태봉초등학교(교장 이경훈)가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여름방학 영어캠프가 런던올림픽을 주제로 흥미있는 내용을 꾸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일부터 14일까지 운영 중인 영어캠프는 3․4학년, 5․6학년이 각각 매일 2시간씩 열흘동안 영어로 진행되는 ‘주제가 있는 영어캠프’ 수업을 통해 스토리텔링, 영어책 읽기, 만들기, 요리 등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영어 캠프에서는 런던올림픽을 주제로 각국의 스포츠 대표들로 구성된 모둠을 편성하여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 및 스포츠를 주제로 하여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3~6학년 전체 학생이 모두 참여하여 운영하는 이번 캠프에서 마무리 과정으로 교과서 외우기를 실시하여 1학기 교과과정에 대한 복습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4학년 박요한 학생은 "영어로 올림픽 스포츠에 대해서도 배우고, 여러가지 만들기와 다양한 활동을 해서 더 재미있어요. "라고 영어 캠프에 관한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이경훈 교장은 “최근 학생들이 가장 관심이 많은 올림픽을 주제로 영어캠프를 운영해 영어 실력을 키우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통해 보다 넓은 생각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주=정상범기자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