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성동 피자헛 공주점, 매월 피자 10판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눠 -

공주시 피자 전문점이 피자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공주시 산성동 피자헛 공주점 송병서 대표로 송 대표는 지난 7월 공주시에 매월 피자 10판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며 온정어린 기탁의사를 밝혀 왔다.

이에 공주시는 저소득층 10가정를 선정하여 지난 9일 공주시곰두리봉사회 자원봉사자 3명과 함께 첫 피자를 배달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매월 피자배달 외에도 선정 가정에 필요한 청소, 빨래 등의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며, 나눔기부 문화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공주시 사회과 복지연계담당은 “여름방학동안 아이들이 먹고 싶은 것이 많을 텐데 이렇게 기부를 해준 송 대표에게 감사한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 각계 각층에서 다양한 나눔기부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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