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학생을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이끌어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디딤돌 공부방’ 프로그램에서는 한글 익히기와 기본 수학연산을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여러 가지 만들기 활동과 다양한 특색 있는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더욱 흥미를 가지고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글 해득이 아직 미숙한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이번 기회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되었으리라고 생각한다.
학기 중에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학습을 할 때에는 1:1학습이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에 1:1로 한글의 조합이나 발음 공부를 실시하여 한글 해득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글을 새롭게 익힐 때마다 학생들이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니 지속적인 캠프가 진행되면 한글이 모두 해득되어 다문화 학생들이 동화책을 자연스럽게 소리 내어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당진=최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