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새마을회(회장 김종만)는 지난 7일과 8일 홍성사회복지관에서 이틀간 관내 결혼여성이민자 48명과 홍성군새마을부녀회원 48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주민의 사회적응 지원을 위한 ‘다문화정착 지도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시책사업으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주관하고 홍성군새마을회에서 주최했으며,다문화가정 급속한 증가 추세에 따라 이들이 사회에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홍성군새마을부녀회원들이 결혼이주여성들의 멘토 역할을 수행해 다문화 가정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결혼 이주여성 대상으로 한국 가족문화의 이해와 사회생활 적응교육, 이주여성들의 정착 성공사례 발표, 그리고 새마을부녀회장들을 대상으로 멘토의 리더십 이해와 참여, 역할과 요령 등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8일 교육 후 열린 수료식에서 교육참여 결혼이주여성들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이 1:1 결연을 맺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심리적 지지와 정서적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봉사활동 및 새마을 행사 참여 등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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