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공장새마을운동충청남도협의회(회장 최순성)는 8일 오전 9시30분 공주시 반포면에 소재한 상신도예촌에서 충청남도 사회단체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12 벽지어린이 도시문화체험 행사』를 개최됐다.
지리적·경제적·문화적·사회적 환경이 열악한 오지학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견문확대는 물론 미래를 향한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도시문화체험 행사에는 벽지학교로 분류되는 논산시 벌곡면 소재 도산초등학교의 어린이와 인솔교사 등 50명이 공식 초청됐다.
또,도새마을회가 뉴새마을운동 활성화 및 농어촌 상생발전을 위해 예산군 신양초등학교 어린이와 교사 등 40명을 특별 초청함에 따라 모두 90명이 이 프로그램을 함께하게 됐다.
이번에 도시문화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상신도예촌의 도자기 제작 체험을 시작으로 국립현충원 방문, 솔로몬로파크 법률체험, 국립중앙과학관 견학, 오월드 나들이,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홈경기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되며, 마지막 날에는 서울로 장소를 옮겨 청와대 및 경복궁 견학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매년 여름방학을 맞이해 도서 및 벽지 등 오지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9번째를 맞이했으며, 지난해까지 충남 도내의 도서 및 벽지 초등학교 어린이 347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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