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署, 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 실시
- “경찰과 경찰협력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위손” -


세종경찰서(서장 심은석)는 지난 7일 오후 세종시 연서면 고복리 소재 조치원노인요양시설에서 세종서 및 조치원지구대 경찰관들과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20명은 노인과 장애인 이?미용 봉사와 말벗이 되어주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에서 심은석 세종경찰서장과 경찰관들은 60명의 몸이 불편한 노인·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각 호실을 직접 찾아다니며 이?미용을 해주었다

또한 외로움을 많이 타는 노인·장애인들 한사람씩 말벗이 되어 주었으며, 외출 시 인지능력이 털어지는 점을 감안 밝은 색 옷을 입고 야간에는 외출을 자제토록 안내하였다.

심은석 세종경찰서장은 “연일 계속되는 가마솥 더위로 노인 의식불명사고가 잇따라 발생 하므로 무더위에 더 취약한 고령자와 고혈압 환자 등은 현기증, 두통,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에게 말하고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명품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경찰과 협력단체 및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노인과 장애인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 및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보호 활동을 계속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조치원지구대는 이를 위해 생활안전협의회에 이?미용 경력자를 3월 2명, 8월에 2명을 추가로 영입해 매달 첫 번째 화요일 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들을 찾아가는 이?미용 사랑의 봉사활동을 6회째 펼치고 있으며, 이?미용과 더불어 집안 내외 청소 및 주택가 방범진단, 범죄ㆍ교통사고 예방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해 오고 있다. 세종=이상수 기자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