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관련 직원격려 및 사업조기 마무리 당부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박재순)은 지난 2일 남양면 흥산리에 위치한 흥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박재순사장은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금년 사상 유래없는 104년만에 닥친 한해를 청양지사 전 직원이 합심해 슬기롭게 극복한데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항구적인 가뭄대책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흥산지구 사업의 완벽한 공정관리, 성실시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장직원을 격려했다.

또한 2014년까지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사업을 조기 마무리하고 태풍 등 재해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박성철청양지사장은 "흥산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상습지역의 농업용수를 공급할 목적으로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03년 사업착수(총사업비 35,199백만원)한 이래 2011년까지 저수지 제당성토 90%, 이설도로 1.6km 토공을 완료하였으며, 금년에는 저수지 공종 및 이설도로 포장을 완료할 계획"이며 "2014년까지 양수장 1개소, 용수로 11조 17km에 대한 공종을 완료해 지역숙원사업을 조기 마무리 하겠다"고 보고했다.

앞으로 본 사업이이 완료되는 2014년에는 202만톤의 용수를 확보해 남양면 흥산리 외 7개리 292ha에 급수함으로써 한해예방 뿐만아니라 재해를 방지해 농업인들의 안정적 영농보장과 작부체계개선으로 농지이용률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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