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동에 개원한 센텀정형외과가 모교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CNU 1대1 장학멘토링운동’ 기금을 약정했다.



센텀정형외과 권육상(의학 91) 대표원장은 23일 오후 4시, 정상철 총장을 방문해 ‘CNU 1대1 장학멘토링운동’의 기금에 써 달라며 2,000만원을 약정했다. 지난 4월에 문을 연 센텀정형외과는 권육상 대표원장을 비롯해 전택수(의학 92), 이창환(의학 93) 원장 등 충남대 동문들이 주축이 돼 운영되고 있다.



권육상 원장은 지난 4월 병원을 개원하면서 화환 대신 받은 쌀 2,000kg을 대전복지재단 복지만두레에 기부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육상 원장은 “의미있는 장학사업인 CNU 1대1 장학멘토링운동에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참여하는데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동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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