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동수, 부녀회장 고기순)는 지난 21일 어의정에서 65세 이상 관내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

무더워지는 여름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우리민족 고유의 경로효친을 드높이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온양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그동안 도로변 풀베기 사업, 꽃길 조성사업 등 관내 공익사업에 적극 참여해 마련한 기금으로 개최한 것으로 의미가 남다르며 아산시 예술인총연합회의 무료 축하공연이 열려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흥겨움을 선사해 주었다.

김동수 회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작지만 즐거운 경로위안잔치 행사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사상을 계승하고 새마을 정신을 구현함으로써 즐겁고 행복한 온양2동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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