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방학 공부방 운영으로 학습 증진, 사교육 절감 효과 기대 -

효포초등학교(교장 최종현)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농번기로 돌봄기능이 필요한 학생들과 공부방 활동을 신청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효포공부방’을 8월 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여름방학 중 운영되는 ‘효포공부방’은 학생들에게 책읽기, 연극과, 토탈공예, 학습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증진시키는 한편,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포공부방’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동안 매일 운영해 학습부진 학생과 돌봄 기능이 필요한 학생들이 학교에 남아 저녁7시 30분까지 운영했다.

처음 15명의 학생이 시작해 효포 공부방의 프로그램과 대학생 멘토를 원하는 학부모님의 신청으로 27명이나 되는 학생들이 정규수업을 마치고 효포공부방을 이용하고 있다.

효포공부방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2009년 마을 회관에서 시작해 학부모님들의 건의로 학교에서 운영 하고 있다.

최종현 교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한 교육의 복지가 모든 학생들에게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되기 바란다.”며 “공부방의 운영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공주=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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