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신속한 대응력 보장”
- 공주소방서, 공주대교`공주신관공원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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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서장 채수철)는 4일 오후 2시 신관동 공주대교`공주신관공원에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은 대형 재난상황을 가상한 불시 훈련으로 지역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절차를 숙달하고 주요 조치상황에 대한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향을 모색하고자 실시했다.

이를 위해 지진으로 인한 공주대교가 붕괴되면서 다수의 사상자와 고립자가 발생한 것을 가상으로 소방차량 9대와 소방인력 45명이 동원되어 각 부서별 메시지 처리훈련과 함께 실제 상황과 다름없게 통제단을 가동해 인명구조 및 재난수습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훈련 종료 후 훈련참가자 전원이 참석해 훈련 시 각 부서에 부여된 메시지 처리과정과 조치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주소방서 관계자는 “재난은 한순간도 방심하면 안되는 것으로 철저한 준비와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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