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초, 사제동행 아침 독서 시행 중.jpg

유구초등학교(교장 안종호)가 매일 아침 각 반 교실에서 시행 중인 ‘사제동행 아침 독서’ 운동이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큰 호응이다.

‘모두가 매일 20분이상 책을 읽는다’는 슬로건을 건 아침독서 운동은 학생, 교직원들이 함께 독서로 하루를 시작하며 학교 독서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아침 독서 시간에 학부모들도 동참하고 있어 학교내의 독서 분위기를 가정까지 확산시키고 있다.

안승호(6학년) 학생은 “학교에 등교하면, 학급 문고에서 책을 꺼내 매일 독서하고 있다”며“책을 읽으면, 차분해져 공부가 더 잘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구초는 이밖에도 독서 확산을 위해 ‘1학급 1특색 있는 독서’를 운영하고,각 반에 학급 문고를 설치해 학생들의 독서를 장려하고 있다. 또 월별로 독서 급수증을 수여해 학생들의 독서습관을 키우고 있다.

안종호 교장은 “모두가 매일 8시 40분부터 9시 20분까지 좋아하는 책을 읽는다는 원칙의 아침 독서 운동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을 기르고 독해 실력을 키워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주/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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