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면 공무원들 호돌이 공원서 환경정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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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화성면(면장 김흥배)에서는 지난 5월 중순에 신정리 장미터널과 인접한 ‘호돌이 공원’ 제초작업으로 쾌적해진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제초작업을 실시한곳은 88서울올림픽 성화봉송 주자가 지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국도 36호선 자투리땅에 가로공원을 조성하고 호돌이 동상을 세워 만들어진‘호돌이 공원’이다.

하지만 도로가 새로 개통되면서 호돌이 공원이 있던 도로는 폐도가 되어 사람들 기억에서 점차 사라지면서 관리가 되지 않아 잡목, 잡풀 등이 무성하게 덮여 있어 누가 보아도 공원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었다.

이런 상황을 안타까워하던 면사무소 직원들이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잡목, 잡풀 등을 제거하는 등의 ‘호동이 공원’ 재건에 앞장섰다.

한편 김흥배 화성면장은 “세월이 지나 잊었던 기억을 되찾은 것 마냥 설렌다.”며, “추후 장미터널과의 연계로 화성을 지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양/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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