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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버리고 농부 지혜를 훔쳐라!’

신록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계절의 여왕 5월, 그간 열심히 활동하는 황선만 작가가 올해 7번째 저서 ‘스마트폰을 버리고 농부 지혜를 훔쳐라!’를 출간하고 독자 팬 사인회를 갖는다.

특히, 올 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독서의 해’로 선포한 의미 깊은 해를 맞아 황선만 작가의 ‘스마트폰을 버리고 농부 지혜를 훔쳐라!’ 팬 사인회는 의미는 각별하다.

오는 5월 17일 저녁6시 30분 대전 중구 선화동 중앙로 지하상가 무대공연장에서 갖는 독자 팬 사인회에는 장편소설 ‘월드컵’의 저자 김우영 작가의 진행으로 열린다.

열린무대는 김 작가의 파이프라인(Pipe Line/ 벤쳐스악단)키타연주로 문을 열고, 장윤진 시낭송가의 ‘행복’과 진채 가수의 ‘골목길’, 이준호 색소폰 ‘베사메무쵸’의 감미로운 연주로 서막을 알린다.

이어 본 행사는 충남도청 한찬동 시인이 황선만 작가의 자작시 ‘어머님께 바치는 시’를 낭송하고, 대전의 대표적 시낭송가 노금선 시인이 ‘한계령 연가’를 감미롭게 들려준다.

또 충남 부여군청 도시과장 정석채 수필가의 ‘사철가’ 시조창, 충남도청의 김춘호 성악가의 ‘사공의 노래’, 김우영 김애경 부부듀엣의 중국노래 ‘月亮代表我的心’, 김애경 성악가의 ‘5월 어느 멋진 날에’, 퓨전가수 송미자의 ‘배 띄워라’, 팝싱어 봉춘의 ‘The Boxer, Now And Forever등의 열정에 무대와 황선만 작가의 답례인사를 끝으로 이 날 독자 팬 사인회는 마무리 된다.

황선만 작가의 글을 보고 서울대학교 구인환(소설가, 문학박사)명예교수는 이렇게 평가를 했다. “황선만 작가의 글은 원숙한 생활에서 우러나오는 고아한 생활의 표현이고 조화의 미를 잃지 않는 문장이며, 솔직한 독백을 통하여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표현하는 산뜻한 글이다.

그리고 이론적, 사색적, 비평적이며, 특유의 유니크한 필치로 주관적인 느낌, 흥미 인상 등을 나타내는 지혜로운 글이다.

그는 사물의 유추(Analogy)로 사실주의에 입각한 상상력으로 만들어지는 가공(架空)의 진실 수사학을 인스프레이션(Inspiration)으로 승화시킬줄 아는 저력의 문장가이다.

1999년 월간 문학공간 신인문학상 당선, 한국문단에 등단 본격적으로 작가생활을 하는 그는 주로 농촌과 사회주변의 사물을 단상으로 이입 문장을 승화하는데 레토릭(Rhetoric)을 구사 메타포(Metaphor)처리하는 형태의 글을 잘 쓰고 있는 작가이다.”

한편, 화제의 신간 ’스마트폰을 버리고 농부 지혜를 훔쳐라!‘를 출간한 황선만(黃善萬) 작가는 칠갑산자락 청양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무엇인가 생각하기와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 그는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그 당시 책이 없던 시절 시골 면사무소와 우체국을 드나들며 잡지 등을 읽어보다가 시를 쓴답시고 끄적이다가는 잠이 들곤 했다.

그간 ’성공폴더 사랑폴더‘ ’잠재의식 은행은 절대로 부도가 없다‘ ’사랑하는 아들아 F학점도 좋다. 그러나 아빠 실패학은 밑줄치며 읽어라‘ ’때문에와 불구하고‘ ’생각의 틀을 바꿔라‘ ’철밥통 밖에 나가면 단번에 깨진다‘ ’따로따로 걸름마 쩍쩍‘ 등 있다.

현재는 한국해외문화교류회, 대전중구문학회, 충남도청 글사랑문학회와 21세기문화인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며 케이티 중앙연수원, 서울 중구청 등 전국 공공기관과 여성단체 등 민간단체를 대상 ’행복한 삶, 즐거운 인생‘주제로 출강하고 있다.
이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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