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은 ‘제7회 유림(裕林)경로효친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해 15일 발표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효자대상 강태영(36, 충남 논산)씨 ▲효부대상 이종자(63, 대전 서구)씨 ▲경로대상(공동) 이철이(56, 충남 홍성)씨, 이재화(56, 충남 천안)씨 ▲장한어버이대상 장려상 이인호(48, 대전 서구)씨 ▲특별상 짤보강치맥(45, 충남 아산)씨이다.

유림경로효친대상은 지난 3월 후보자를 추천 받아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직접 심사에 참여해 이번 수상자를 선정했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1,000만원(공동수상 각500만원), 장려상과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300만원이 수여되며, 각 수상자의 집에 유림경로효친대상 수상자임을 표시하는 동판 문패를 별도로 제작하여 부착 해준다.

시상식은 오는 5월 29일(화) 오전 11시 대전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유림경로효친대상은 계룡장학재단 이인구 이사장(계룡건설 명예회장)의 아호인 ‘유림(裕林)’을 따 지난 2006년 제정한 상으로 계룡장학재단에서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역점 문화사업 중 하나이다.

이 상은 충.효.예의 실천이 바르고 깊으며 경로양속을 지키는데 솔선수범하여 밝고 건강한 사회 경로효친, 예의도덕, 인정이 넘치는 따뜻하고 명랑한 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인정되는 분, 우리 민족 전통의 숭고한 민족정신이 투철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만인의 귀감이 되는 장한 어버이의 생을 살아온 분들을 발굴 그들의 빛나는 업적을 기리고 그들의 삶을 본받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이 기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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