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축제현장>
제4회 대전 뿌리문화축제

올해 4회째를 맞는 뿌리문화축제가 ‘우리의 전통뿌리문화 축제.jpg 뿌리문화의 향연’을 주제로 5월 25일부터 27일간 뿌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뿌리축제는 국내 유일의 ‘효’를 테마로 조상의 얼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대전시와 대전 뿌리문화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대전시교육청이 후원한다.

제4회 대전 뿌리문화축제는 오는 25일 도전! 2012 孝 세족식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7일에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동산고등학교에서 학생과 부모님 150쌍을 모시고 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높이는 사전행사를 펼쳤다.

행사기간 중 새로운 기네스 기록에도 도전하는 볼거리가 평쳐진다.

지난 2009년 한국기네스 기록을 세운 350쌍 보다 50쌍이 많은 400쌍 800명이 참석해 한국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

개막식에는 축제를 조상님께 알리는 의식행사인 고유제, 대전뿌리문화축제 공모전 최우수작의 뿌리 내림식, 문중 및 퍼포먼스단, 취타대 입장 등 문중퍼레이드 등이 개최된다.

전시행사로 만성교 일대 등불전시인 만성교 소망등불, 세계의 명문가, 대한민국 성씨 유래, 대한민국 노블레스 오블리주 등 대한민국 성씨 이야기, 역사를 빛낸 우리 조상 포토존인 뿌리 포토존 등이 전시된다.

또한 체험행사로는 문중별 특색.전통 및 선조이야기 전시&체험인 문중문화체험, 단청장.초고장. 매사냥 등 대전무형문화재관, 어의진료.한방체험.수지침 등 뿌리건강관, 뿌리마을 내 전통주막 체험 뿌리마을 주막, 문중투어&뿌리인물 스탬프 찍기.전통의상인형 만들기.전통장난감 만들기.박스아트.성씨 페이스 페인팅.포토 디렉터.외국인 작명 체험 등 뿌리체험관, 서당체험.관혼상제 전시&체험.전통 대장간 체험.외줄타기 체험 등 전통문화체험관, 뿌리 수호대 떴다! 포졸.역사인물 코스프레.뿌리 엿장수.꼬마 훈장님 등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뿌리 국악 한마당, 어린 뿌리들의 지적권, 뿌리 지키미 공연, 창작극 미륵원 이야기, 알의 탄생, 이야기 관혼상제, 대전대표민속놀이, 뿌리 외줄타기 공연, 선유&레이저쇼, 어린이 孝 인형극, 뿌리사랑 음악회, 뿌리지기 밴드, 마임 퍼포먼스 등 공연행사가 진행된다.

뿌리축제의 마스코트인 효행이.효심이 는 젊은이가 노인을 등에 업은 모습으로 공경과 사랑으로 효를 실천하는 마음을 하트로 표현했다.
김 태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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