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기업인 협의회, 공주정명학교에서 개최
-1기업 1장애학생 후원 추진, 취업 연계 기대-

공주정명학교(직무대행 교감 백옥희) 지난 3일 학교강당에서 공주시 기업인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인 협의회를 개최했다.

공주시기업인 협의회(회장 정지연)는 공주지역 기업인들의 모임으로, 매년 공주정명학교를 후원해 왔다.

이날 협의회에서 공주시기업인협의회와 공주정명학교는 공동 협약을 통해 1기업 1학생 후원을 통해 현장실습 장소 제공 및 취업 등 직업교육 전반에 관한 결연사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또 기업인들은 장애학생 직업교육 현황을 청취하고, 특수학교‘학교기업형 직업훈련실’과 학교기업으로 운영하는 ‘바른그루 상설판매장’을 살펴보고, 장애학생들의 직업적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백옥희 교감은 “이번 협의회의 정명학교 개최를 계기로 우리 졸업생의 현장 실습 및 취업 여건이 좋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정상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