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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힐링기업-선양, 350m 맨발 황톳길 조성

에코힐링기업-선양(회장 조웅래)이 유성구에 위치한 계룡스파텔 산책로에 350m황톳길을 조성하고, 관계자 및 구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계룡스파텔 에코힐링 맨발 황톳길’ 개통식을 가졌다.

5월 3일 공개된 이 황톳길은 시민들의 바쁜 일상 생활 속에 잠시나마 휴식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선양이 2010년 크로바아파트, 2011년 경성 큰마을아파트에 이어, 세번째로 도심 속에 마련된 맨발 황톳길이다.

선양의 황톳길 조성사업은 2006년 계족산 맨발 황톳길(14.5Km)을 시작으로 아산 신정호(2009.6월, 1Km), 대전 크로바아파트(2010.5월, 400m), 천안부엉/아산용곡공원 일대 에코힐링 맨발 황톳길(2011.10월, 2.5Km), 대전 경성큰마을아파트(2011.11월, 400m)까지 계속되고 있다.

또한, 대덕연구단지 한국연구재단 자문역할(2011.5월, 750m)과 전국 각지에서 황톳길 조성관련 문의가 쇄도하여 계족산 황톳길의 유명세를 톡톡히 타고 있다.

선양 조웅래회장은 “평소 현대인들은 지친 삶을 치유하고자 자연으로 떠나기 마련이지만 자연이 아니더라도 도심 속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지 흙길을 밟으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이곳이 가깝게는 유성구민분들과 시민, 관광객분들이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쉼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속적으로 황톳길 맨발걷기로 시민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선양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계족산 14.5km 황톳길 보수작업을 완료하고, 매주 토.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계족산 숲속음악회장에서 정진옥 단장 외 7명으로 구성된 에코페라의 뻔뻔한 클래식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을 가곡, 팝송, 가요와 함께 위트와 유머를 가미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공연이다.
이 기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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