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사랑의 마음을 담은 정성들이 쌓여갑니다
- 청양사랑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계속 이어집니다 -

청양군, 삼화그린텍.jpg

청양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이석화)에는 지역사랑의 각계각층의 따뜻한 정성들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해 6월 지역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서 설립된 장학회에는 설립초기부터 청양 학생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많은 이들이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청양을 사랑하는 마음들이 계속 퍼져나가고 있는 가운데, 농업용 비료와 상토 생산하는 지역 기업인 삼화그린텍(대표 윤호준)에서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재부여청양향우회(회장 김기옥)에서 100만원을 기탁해왔다.

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윤호준 대표는 “청양에서 뿌리내리고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의 작은 정성임을 강조하며 표시나지 않게 조용히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재부여청양향우회 김기옥 회장은 “태어난 고향은 부여이지만 20년 이상 살아온 청양군은 우리 회원들에게 삶의 터전이자 제2의 고향이다.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청양군에서 장학기금을 마련한다는 소식을 접해 향우회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장학회에는 1,038건의 정성들이 더해진 53억 5천만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되고 있으며, 올해 첫 장학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 내 모든 학생들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며 땀 흘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청양/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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