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최종병기 활’의 부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서는 선조들의 심신단련과 호연지기를 기르는 대중적인 무예, 활을 활용한 ‘국궁체험’과 ‘대나무 활 만들기’를 산림문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나무 활 만들기’는 준비된 재료(활대, 화살통, 화살, 줌통, 시위용 끈)로 활대를 구부리고 줌통을 붙이고 활시위를 매는 활 만들기를 한다.

멋지게 활과 화살통을 꾸며보고 체험장으로 이동해 활 쏘는 요령과 주의사항을 듣고 자유롭게 활쏘기를 체험한다.(체험료 8,000원)

‘국궁체험’은 비치된 체험용 개량국궁으로 활 쏘는 방법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듣고, 과녁을 겨냥하고 쏘아보는 체험으로 최대 10발까지 체험이 가능하다.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남상진 팀장은 “국궁은 활을 쏘아 과녁을 맞히는 우리나라의 전통 무예로 시위에 화살을 메겨 마음을 실어 과녁을 명중시켜 보는 것은 우리 선조들이 누렸던 호연지기를 느끼는 귀중한 체험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최종병기 활’ 문의는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041-953-2230)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주/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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