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희망의 나무심기
- 충주국유림관리소, 다문화가족 정착도움 -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종갑)는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충환)와 함께 제67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다문화가족의 빠른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6일 산척면 송강리의 한 국유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혼인, 취업 등의 사유로 우리나라에 정착하게 된 베트남, 중국, 핀리핀 등의 다문화가족 40여명과 국유림관리소, 충주산림조합 직원 및 숲해설가 등 40여명 등 총 80여명이 낙엽송 외 1종 1,500본의 나무를 심었다.

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우리나라에 정착하고자 하는 외국인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나무가 뿌리를 내리듯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깊이 뿌리내림 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가져줄 것을 부탁함과 동시에 먼 미래에 자신들이 심은 울창한 나무를 바라보면서 추억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주/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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