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분 없는 정치야합 민초는 무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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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김정한기자

서산. 태안 주민 수준을 뭘로 보고 이런 정치적 장난질을 하는 것인지 기도 안 찬다. 다른 당에서 도덕성문제가 있어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를 영입해 공천하고 이미 공천한 후보를 비례대표로 이것이야 말로 명백한 정치적 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후보자를 물러준 사람이나 물러 받은 사람이나 지역발전과 지역민을 위해 중대 결단이라도 내린 것처럼 기세 등등 한 것은 인지 부조화 현상이다.

이번 서산. 태안 국회의원선거에서 변웅전 후보가 사퇴한 이유는 따로 있다. 그 증거물이 바로 정치적 야합이다. 도대체 상식을 가진 정치인이라면 도저히 할수 없는 일을 심대평. 변웅전. 성완종은 너무 쉽게도 야합의 손을 잡았다.

야합에 당사자인 변웅전과 성완종은 뭐가 그렇게 좋은지 몰라도 싱글벙글 하면서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서산. 태안을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외치고 있는지 이런 행동을 지켜보는 유권자들이 4월11일 당신들을 심판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자유선진당과 심대평. 변웅전의 아바타 성완종이 잘못된 야합 정치에 놀아나고 있는 동안 우리지역 서산. 태안의 자존심은 추락할 때로 추락하고 있다.

어리석은 정치공학의 마술사 자유선진당은 현재 가짜보수의 탈을 쓰고 서산. 태안 주민들에게 대 사기극 한편을 연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보기 바란다.

마치 자기들은 순한 양처럼 고결하다고 주장하고 싶겠지만, 필자가 보기엔 자유선진당과 심대평. 변웅전국회의원은 야합정치의 고수이다. 야합 마술을 쫓는 이가 바로 성완종 후보라고 생각한다.

서산시민과 태안군민이 가지고 있는 정치수준의 평균이하로 곤두박질하는 꼼수정치를 심대평과 변웅전. 성완종은 지역민을 위해서 일할 자격을 이미 상실한 것이라고 주민들은 수근수근되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우리지역 장학사업의 선구자 성완종 서산 장학재단이사장이 선진당과 변웅전 밀실야합 정치에 이용당해 건너뛰기를 선택했다고 주민들은 입을 모우고 있다.

자유선진당이 성완종후보를 영입하면서 마치 모든 것이 순리대로 움직인 것처럼 널뛰기 장난질을 하는데 유권자는 속지 않을 것이다.

서산. 태안을 낼름 받아먹을수 있는 인스턴트. 식품정도. 낮은 수준으로 유권자를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그렇게 쉬운 요행을 바란다면 이 세상에서 어디 어려운 일이 있겠는가! 가장 험난하고 어려운게 정치인데 그 정치를 그토록 쉽게 날로 먹으려고 한다면 그것은 다분히 명분 없는 정치 사기꾼이라는 소리를 듣게 될 수도 있다.

현재 우리지역 민심은 아주 놀라운 정도로 탁월하다. 자유선진당에 대해 그리 호의적이지 않으며 심판은 유권자가 한다는 사실을 자유선진당은 알아야 하고 야합의 신판을 기다려보라.

주민들이 원하는 유일한 해결책을 무시하고 소수 몇몇이 자행하는 밀실 야합정치는 우리지역 정치판을 혼탁하게 만들고 부패하게 만들 뿐이다.

공당은 비리연루자를 영입공천하거나 무위도식하는 인물을 의회에 기생토록 하는 것은 주민을 배신한 행위인 동시에 정치 불신을 자청하는 꼴이 된다.

정치는 과거로 돌아가면 결코 안된다. 수십년동안 수없이 많은 민초들이 피 땀을 흘려 가면서 이룩한 선거혁명이다

이렇게 쌓아 올린 선거 혁명을 무시하고 야합 정치에 앞장선 어리석은 몇몇 사람 때문에 망치게 된다면 두고두고 역사 속 천추의 한으로 남게 될 것이다.

서산/김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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