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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세청 새봄맞이 사랑의 봉사활동 전개

대전지방국세청(청장 박차석)은 새봄을 맞이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대전지방국세청 축구동호회에서 주관한 24일 봉사활동에는 20여명의 직원들이 충남 논산시 소재 계룡학사 보육원(원장 유창학)을 방문 의류, 휴지, 과일, 음료 등 생필품과, 축구에 관심이 많은 아동들을 위해 프로축구관람권 40매와 대전시티즌 싸인볼 10개를 기증했다.

또한 60여명의 아동 및 19명의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축구족구농구 등 운동을 함께하고, 저녁에는 미리 준비해간 고기와 야채, 부식 등으로 학생들을 위한 야외 바비큐파티를 열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만찬을 즐겼다.

박차석 청장은 봉사활동 준비과정을 점검하면서, “아이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의류를 수집해 전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하고 특히, 봉사활동 참가자들에게는 적극적인 태도를 주문하는 등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이 솔선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아이들을 보살피고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자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서 아이들과 동고동락하는 이웃사랑 실천에 역점을 두고 추진했다.

또한 봉사활동을 지휘한 이강수 대전국세청 축구동호회장(조사2국2과장)은 “지금까지는 직원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해 열심히 뛰어왔지만, 금번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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