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스레기 제거.jpg

대청댐관리단 - 지역사회와 함께 대청호 주변 정화
지자체-어민단체-학교 등과 연계

K-water 대청댐관리단(단장 위옥량)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12일부터 4월13일까지 대청호 주변 지역민들과 함께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다. 대청댐관리단은 대청호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어민단체와 함께 19일과 20일 청원군 문의면과 옥천군 금강유원지 주변에 대한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13일부터 21일까지 보은군 회남면, 옥천군 군북면 및 안남면 지역주민과 함께 대청호 회남대교에서 방아실, 독락정, 소옥천 지역에 산재한 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였으며, 이를 통해 환경보전과 함께 농한기 지역민 소득 창출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대청댐관리단은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과 함께 22일 대청호 조정지댐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4월에는 대청댐 주변의 문의중학교, 회인중학교, 안내중학교와 함께 대청호 상류 품곡천, 회인천, 안내천 주변의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청댐관리단 관계자는 이번 대청결행사와 별도로 매년 반복되는 대청호 부유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해, 5월 초순경 금강유역환경청 및 지자체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 대청호 유역 부유물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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