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관위.jpg

4. 11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13일 오후 중앙시장에서 시민들이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청사초롱형 현수막(일명 소망등)을 신기한 듯 구경하고 있다.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4.11국회의원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대전역 주변 및 중앙로 일대를 공명선거 소망의 거리로 지정하고 13일부터 홍보활동에 돌입했다.

소망의 거리 가로등은 1390 선거법위반행위 신고전화, 선거범죄 신고 포상금액 등이 게제된 청사초롱형 현수막(일명 소망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청사초롱형 현수막은 대전시선관위가 심혈을 기울여 자체 제작한 것으로 이색홍보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대전시선관위 최병국 사무처장은 "소망의 거리에서 향후 사회단체와 연계한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자 한다"며 "대전시민들이 제19대 국회의원선거가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로 치러지는데 모범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환기자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