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스마트캠퍼스 구축 본격 나선다.jpg

배재대학교(총장 김영호)가 스마트캠퍼스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배재대는 25일 오전 11시 대학21세기관 대회의실에서 LG U+(대표이사 부회장 이상철)와 정보통신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사업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 U+는 대학 캠퍼스는 물론 대덕밸리산학협력관에 17억 원 상당의 광케이블 및 개방형 WiFi망과 인터넷 전화서비스 기반시설을 구축해주고, 대학 정보화사업기금으로 1억1천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했다.

배재대는 LG U+의 지원으로 통신료에 대한 예산절감은 물론 스마트 캠퍼스 구현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배재대는 전체 교직원과 조교들에게 아이패드를 지급해 강의와 학생지도에 활용할 예정이며, 행정서비스 강화에 나서게 된다.

또 올해 안으로 정보화시스템을 대폭 강화해 강의-학사-취업관련 웹 프로그램을 개발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수와 학생, 직원간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해 상시 상담지도는 물론 실시간 행정서비스에 나서게 된다.

김영호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 캠퍼스 실현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며 "차세대 정보화 시스템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웹을 개발해 대학운영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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