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참가 선수단 마무리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대회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경남 일원에서 개최, 충남은 초등부 17개 종목 283명의 선수와 중학부 32개 종목의 493명의 선수, 임원 347명으로 총 1123명이 참가한다.

충남 선수단은 지난 13일 대진 추첨 결과 일부 단체종목과 체급종목이 5대5의 박빙이 예상돼 상대팀 전략.전술 분석과 선수 개개인의 정신무장을 가다듬는데 역점을 두고 실전에 가까운 고강도 훈련을 하며 대회를 기다리고 있다.

이용만 체육문화건강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금메달 30개 이상을 획득, 지난해 종합 5위에 이어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겠다"며 "대회가 끝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참가선수단 필승 의지와 결의를 다지기 위해 오는 25일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정식을 충남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