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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에 운영되고 있는 의료기관이 1,996곳, 이중 서구에만 775곳(38.8%)이며, 주소지가 둔산동인 병.의원이 208곳이 분포되어 있고, 대전지역에 총 5곳의 한방병원이 있는데 이중 둔산한방병원을 포함해 3곳이 서구에 위치하고 있다. 이만큼 대전 서구, 유성구로 인구이동과 생활권이 자리잡은 가운데 서구에 위치한 의료기관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대전대둔산한방병원 유동열 병원장외 병원 관계자 30여명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유성리베라호텔에서 2011년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의 한방병원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대둔산한방병원에서는 분위기 쇄신과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2012년에 3S(Smart, Speed, Smile)슬로건을 내걸고 실천을 위한 약속을 다짐하며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2012년도 내에 2개 진료과 신설과 병상수 증설 외에도 한방성형 클리닉, 비만 클리닉 활성화 등 각 진료센터별로 지역민을 위한 건강 전략을 내세우고 새로운 마케팅도 계획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유동열 병원장은 “내실을 기하지 않고 경쟁에 치우친다면 오히려 의학계의 퇴보를 가져올 수 있다"며, "의료인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것이발전을 기하는 길”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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