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민들레 지역아동센터 찾아 따뜻한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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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학교(학교장 치안감 김수현)는 설날을 맞아 지난 19일 지역 복지시설인 민들레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지난 1년간 모금함을 설치해 모은 정성껏 마련한 따뜻한 성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방문은 사회에 공헌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민들레 지역아동센터(병천소재)를 교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시설 여건과 생활에 대해 담소를 나누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교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동센터를 찾은 김수현 학교장은 방문한 자리에서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어려움을 나누기위하여 향후 지역아동센터에 계속 지원할 수 있는 공부방을 운영하고 MOU도 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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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비관리학과 신성근 교수는 지난 1년간 매주 금요일 하루 점심 한 끼를 굶어 배고픔의 고통을 이해하고, 대신 그 식사 비용으로 모은 성금을 흔쾌히 기탁하여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해양경찰학교는 2004년 5월 개교 이후 주기적으로 지역 내 소외시설 등을 방문하여 정성을 나누고 있으며 또한 교육생들의 교육프로그램에 인근 불우시설을 방문하여 자원 봉사활동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시행 중에 있다. 천안/김정환기자

(관련 사진 별첨 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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