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목영규)에서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귀성객과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생활쓰레기 적체 및 무단투기 등을 방지하여 청결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설 연휴 쓰레기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관리 대책기간은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으로 ‘쓰레기 되가져 가기’ 캠페인과 무단투기 계도?단속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탐방객이 집중되는 천정~남매탑 탐방로와 동학사 진입도로 주변 주차장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공원 내에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다가 적발될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해 설 연휴에도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의 일환인 ‘그린포인트제도 운영’ 등 쓰레기 특별관리대책을 시행하여 쓰레기(1톤)를 줄이는 성과를 이뤘으며, 앞으로도 계룡산국립공원의 깨끗하고 쾌적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계룡산국립공원관계자는 “깨끗한 국립공원을 만들어 내 고향을 찾아 온 방문객들이 즐겁게 지내다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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