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오는 1월 하순은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고 2월 중순은 평년보다 높겠다고 13일 밝혔다.

1월 하순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고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으며 서해안 지방에 눈이 내리겠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

2월 상순은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고 북고남저 기압배치와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또 2월 중순은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1개월 동안 평균 기온은 영하 1.2도로 평년보다 1.5도 낮았다"며 "기온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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