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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재향군인회는 송인성 회장의 후임으로 조남준 전 사무국장(61,사진)을 만장일치로제8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조 회장은 육군3사관학교를 나와 수도군단507여단 인사참모,67사단 191연대장 직무대리등으로 전역하고 94년 지역 중견건설업체인 (주)영진건설 비상기획관으로 입사했다.

군 경험과 사회 경험을 두루 섭렵한 조 국장은 2001년 대전서구향군 사무국장으로 취임하며 향군과 인연을 맺었다.특히 서구향군회관건립,시.도회관 건립에 구심적 역할을 했을뿐만 아니라 재임중 대통령 단체 표창까지 수상했다.
현재 서구 도마동성당 사목회장을 맡고 있다.

조 회장은 향군에 몸 담았던 지난 9년 동안 모든 살림살이를 도맡아왔으며,추진력과 리더쉽을 발휘,겉으론 드러나지 않지만 뒤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숨은 노력의 인물이다.

또한 겸손의 리더쉽으로 강한 조직을 이끄는 용장 및 덕장으로 서구재향군인회를 발전,계승시키는데 주역이 될 것이다.


친목,애국,명예를 모토로 삼고 있는 조 회장은 향군 회장 다운 말이다."효를 근본으로 솔선수범해 남에게 피해를 주지말자"라는 좌우명으로 평생을 살아왔다.

온화하지만 강단있는 말투에서 힘을 느끼며 큰 공명을 얻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고 그 인생 속에서 보람을 느낄줄 아는 대인의 모습을 볼수 있다.

대전서구재향군인회는 22개동 조직을 정비하고 여성회 활동및 청년단 조직을 완비했으며,또한 지역사회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지자체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 모두가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뒤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조 회장의 숨은 노력이 바탕에 깔려있다.

부인과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한편 신임 조남준 회장의 취임식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탄방동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릴예정인데 1부 행사에서 대의원들의 의결이 최종 남아 있다./송병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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