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12일 제30회 스승의 날(5월 15일)을 맞아 교원의 사기진작과 고충해소를 위해 김종성 교육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선생님들의 고충과 업무 부담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학교 방문을 통해 현장 교원의 교육문제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업무담당자로부터 직접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스승 존경과 제자 사랑의 교육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2일 천안 북일고를 시작으로 13일 홍성 홍남초, 16일 아산 온양여중을 방문해 선생님들의 사기 진작과 고충해소를 위해 교사들과 교육감과의 격의 없는 대화 시간을 갖는다.

자연스런 분위기에서 마련된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는 현장의 교사들이 교육감과의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직접 학교의 현안 문제를 건의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아울러, 바른 품성 5운동의 현장 실천사례, 영어교과서 외우기 정책의 추진 상황과 학생.학부모의 반응, 교과교육연구회 지원, 안전한 학교 만들기, 효과적인 방과후학교 운영, 문화예술교육 강화 대책, 1교 1운동 등 주요정책에 대한 광범위하고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종성 교육감은 "학교현장을 생각하며 학생들의 바람직한 성장과 학부모의 교육만족도를 높이는 데 교육정책의 방향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선생님들의 민원 해소와 업무경감을 위한 현장 지원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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