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오는 13일 오후 3시 대전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우수 교원과 각급기관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거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1,2부로 나눠 1부는 우수.모범 교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 및 표창장 수여, 2부는 축하공연으로 대전서부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의 합창, 소리꾼 지유진의 판소리, 팝페라 가수 크리스틴&소야 등으로 진행된다.

수상에는 으뜸교사상에 대전동산중학교 한희동 선생님과 대전갑천초등학교 최희영 선생님이 각각 녹조근정훈장과 근정포장을 받는다.

스승의날 기념 우수교원에 대한 시상으로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경일호 원장 등 정부포상 6명(근정포장1명,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3명)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 185명, 교육감 표창 130명, 모두 323명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김신호 교육감은 "가르침과 자기 연찬에 불을 밝히며 진력하는 선생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전국 최고 수준인 대전교육의 선생님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묵묵히 사도를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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