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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총장 이원묵)는 12일 과학기술분야 고급 인력의 취업 창구로 주목받는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은 지역 기업과 대학이 공동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해 석·박사과정 참여 연구 인력을 현장 맞춤형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한밭대는 지난 3월 23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2011년도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 으로 차세대 첨단철도 견인전동기의 설계·해석 기술개발 과제가 선정되어 이번에 센터 개소식을 가지게 되었다.

이번 개소식을 갖는 한밭대 전기공학과 이중호 교수팀은 충청권내 ㈜우진산전과 협력해 차세대 첨단철도 견인전동기의 설계·해석 기술개발을 위해 핵심인 견인전동기의 설계·해석 기술개발 기술 확보와 인력양성을 위해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교수팀은 지난달 1일에서 2014년 2월 28일까지 3년간 15명의 학·석사 연구 인력을 양성하며, 배출된 6명의 석사는 해당기업이나 관련업체에 취업이 보장된다.

한편 이교수팀의 참여기업인 (주)우진산전은 1974년 설립되었고 충북 괴산군에 소재한 기업으로서 1978년부터 전동차 기술개발에 참여해 1999년 기술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및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전동차 관련 제조업체로 견인전동기의 설계?해석 기술개발 경험이 참여 학생들의 보다 실무적인 연구 개발 능력 배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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