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월) 11시, 충북도청에서 제5차 운영위 열고 "과학벨트 충청권사수 대책방안 모색

과학벨트 대선공약이행 범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이하 과학벨트 충청권비대위)는 지난 9일 연기군청에서 제4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3개 시도지사는 과학벨트 거점지구는 반드시 세종시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이를 위해 충청권 정치인들은 공조하여 5월 말까지 과학벨트 사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과학벨트 충청권비대위는 이날 회의에서 대정부투쟁, 범충청권 차원의 지속적인 공조협력의 강화, 과학벨트 세종시 사수를 위한 활동에 동의하고, 5월 말까지 총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또한 3개 시도지사는 과학벨트 거점지구는 반드시 세종시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이를 위해 충청권 정치인들은 공조체제를 재천명하며 이후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 촛불집회, 대규모 집회, 상경집회 등을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세종시 제외 규탄 기자회견 개최 및 교과부장관을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이르 위해 11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분수대앞에서 권선택의, 변재일 의원, 양승조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과학벨트 세종시 배제음모 규탄 및 대선공약이행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항의 집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과학벨트 충청권비대위는 또 오는 23일(월) 11시, 충북도청에서 제5차 운영위를 열고 과학벨트 충청권사수 대책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제4차운영위에는 이상윤 이상덕 문인규 이상선 한상운 상임공동대표, 박진호 김호근 이두영 송재봉 홍석하 장순태 공동집행위원장, 금홍섭 사무처장, 문창기 간사가 참여하였으며 남불 충북공대위 사무국장, 3개 시·도 담당공무원 등이 참관했다. /서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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