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우 환자 신속한 구조ㆍ구급을 위해 전 직원 대상 수화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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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13일 소방서 내 4층 회의실에서 119봉사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 직원 을 대상으로 수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특히, 구조ㆍ구급대원들이 자주 접하게 되는 장애우들과 의사소통 체계를 개선하여 장애우 환자가 발생할 경우 소방대원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ㆍ구급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위한 것으로, 논산시 수화통역센터 박주희 강사를 초청해 한 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특히 상황별 기초수화 익히기ㆍ수화 노래 배우기 등은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는 긴급 시 의사소통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언어ㆍ청각장애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에 참석한 구급대원 원영미 소방교는 “자주 접하지 않는 수화여서 쉽지는 않지만 꾸준한 연습을 통해 장애우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한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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