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한국석유관리원중부지사는 소비자의 차량에서 직접 연료를 뽑아 현장에서 가짜 석유 여부를 확인해 주는 찾아가는 자동차 연료 무상분석서비스 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상분석 서비스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주차장에서 실시되며, 운전자가 연료 분석을 의뢰하면 검사원이 차량 내 연료를 뽑아 현장에 설치된 이동시험실을 통해 가짜여부를 바로 확인해 준다.

대전시는 가짜석유로 판명될 경우에는 판매 주유소를 역 추적해 불법석유 제품 판매행위를 발본색원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가짜석유 유통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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