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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12월 5일(월) 오후 2시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대전 장애인보조기구 사례관리센터(센터장 김봉옥) 워크샵 및 수기발표회’를 개최한다.

대전 장애인보조기구 사례관리센터는 보건복지부와 대전광역시의 위탁사업인 장애인보조기구 사례관리시범사업으로 지난해 9월 개소하여 장애인들이 필요한 보조기구를 필요한 때, 필요한 곳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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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송시헌 원장과 김봉옥 사례관리센터장 및 병원 임직원을 비롯해 대전광역시청과 서구보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방안’이란 주제의 워크샵을 통해 센터의 효과적이고 바람직한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년간 보조기구 서비스를 제공받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기공모전의 당선자들에 대해 시상하고 수상자들의 수기발표를 통해 다른 장애인들에게도 용기와 희망을 심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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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장애인보조기구 사례관리센터에서는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재활공학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장애인보조기구 사례관리팀이 장애인에 대한 상담, 평가, 보조기구 서비스, 데이터베이스 관리 등 총괄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노인보건의료센터 1층과 2층에는 장애인 보조기구 전시장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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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1년도에는 11월말까지 보조기구가 필요한 598명의 대상자들이 보조기구 및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한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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