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병원 및 류마티스 퇴행성관절염센터 투시도.JPG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에서는 12월 1일(목) 오후 2시 30분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센터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충남대학교병원이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해당 질환의 진료, 연구, 교육, 공공의료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대전과 충남?북에서 유일하게 사업자로 선정된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센터의 발전방향과 추진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 전문질환센터 운영의 문제점과 그동안 노인성 질환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적극적인 대처가 부족했던 이유 및 개선 방안, 질환의 예방을 위한 교육 방안, 원내?외 모든 의료진을 센터의 연구와 진료에 참여시키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송시헌 원장의 인사말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유원섭 교수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성공 노하우’ 발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관절?류마티스센터 박원숙 교육실장의 초청강연, HR&A 류한경 소장의 강의 ‘아름답고 편안한 병원’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뷔페식으로 제공되는 저녁식사를 마친 후 오후 7시 부터는 개원의 5명이 ‘관절염센터에 바란다’ 라는 주제로 센터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충남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08년 대전권역 재활병원, 2009년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센터의 대상기관으로 각각 선정되어 총 사업비 830억원을 들여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부지 내에 지상 7층, 지하 3층의 321병상 규모로 합동 건물을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며 중부권 최고의 집중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치료와 연구를 최우선적으로 수행하는 전문질환센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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