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문범)은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빙벽등반 체험 치 스포츠크라이밍 저변확대를 위해 대전인공암벽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대전인공암벽장에는 난이도에 따라 3개의 빙벽 등반 코스가 조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5개까지 코스를 확대하는 한편 지속적인 홀드교체로 코스를 다양화해 시민들이 겨울철 내내 빙벽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인공암벽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월요일, 공휴일 제외)하며 빙벽등반장비를 소지하고 암벽장을 방문 시 무료로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042-610-2970)으로 하면 된다.

서문범 공단 이사장은 "대전인공암벽장이 도심 속 이색 겨울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신체 건강하고 암벽이나 빙벽 등반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김태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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