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아프리카 명예원생 결연캠페인 진행해 -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은 6일 ‘Hello Afriend’아프리카 명예원생 결연캠페인을 통해 정기후원에 참여하기로 한 롯데유치원(원장 양영자,(사)대전광역시 유치원연합회 회장)과 함께 전달식을 가졌다. <Afriend는 아프리카(Africa)+프렌드(Friend)의 합성어로 아프리카 친구라는 뜻입니다.>

‘Hello Afriend’캠페인은 빈곤과 기아에 힘들어 하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지원하고자 어린이재단에서 기획하여 실시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단순 해외아동결연후원의 차원을 넘어 각 유치원, 어린이집마다 아프리카 아동을 ‘명예원생’으로 삼아 지원하는 해외아동 결연캠페인이다.

‘Hello Afriend’캠페인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된 롯데 유치원 원생들은 앞으로 명예원생이 된 ‘아프리카 친구’를 떠올리며 착한 일을 하거나 칭찬받은 일이 있을 때마다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원하게 되며 정기후원뿐 아니라 유치원의 특별한 날마다 소식을 전하는 서신교환과‘아프리카 친구’의 특별한 날에는 기념하는 선물도 보내는 등 의미 있는 나눔을 계획하고 있다.

양영자 롯데유치원 원장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모두에게 큰 보람이 되고 있다며, 우리 롯데 친구들이 혼자가 아닌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가 되고, 글로벌시대에 걸맞게 아프리카 친구들을 친근하게 ‘내 친구’라고 표현할 수 있는 멋진 ‘아프렌드’정신을 갖기를 희망한다. 그리고 훗날 아이들이 커서 아프리카 여행을 통해 아프렌드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더욱 기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외아동 후원 문의는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042)477-4072로 하면 된다.

/한대수기자
보도사진_롯데유치원_헬로아프렌드 후원참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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