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평생학습관, 자원봉사자 협의회 및 체험연수-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임명빈)은 지난 21일(월) 다문화가정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협의회 및 체험연수를 실시하였다.
2011년 다문화가정 학습도우미는 4월부터 진행되었으며 자원봉사자가 주 1-2회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독서 등 학습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며, 이번 협의회 및 체험연수는 그동안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꽃 누르미로 목걸이 만들기」체험연수를 제공하여 평생학습 생활화 및 지역 평생학습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해 본다.
자원봉사자 이영란(44세)씨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색안경을 끼고 보는 이가 있다면 다문화가정 자원봉사를 권해주고 싶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에도 도움이 되고 내가 그들을 이해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심어 주는 값진 시간이었다." 며 활짝 웃었다.
학습관은 앞으로도 지역의 잠재적인 인적자원을 발굴하고,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한국의 문화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논산/한대수기자
대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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