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용수시설의 원활한 확보와 기존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모색--

논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22일 논산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소방용수시설의 원활한 확보와 효율적인 유지관리로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소방용수시설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논산시와 계룡시의 소방용수시설 관련부서인 경제지원과, 건설과, 도로교통과 등 10명이 한자리에 모여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소방용수의 원활한 확보와 기존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여 화재 및 재난상황 발생시 적극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협의내용으로는 소방용수실설 5개년 계획에 의한 용수시설 100%확보 및 차량 등 충격에 의한 소방용수시설 파손 및 시장 내 소방용수시설 불법 점거 등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어 보호틀 설치, 지하식 소화전 제로화 추진, 불량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정비 및 수리에 관한 사항, 지상소화전 확충에 관한 사항 등이 논의됐다.

류일희 방호예방과장은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여건에 맞는 소방용수시설의 균형배치 및 화재발생시 다수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최우선 보강하여 화재 시 원활한 소방용수를 공급받아 화재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한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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