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은 차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충남북부서해안지방에서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23일에는 흐리고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비(강수확률 70%)가 온 후 오전에 대부분지방에서 그치겠다.

낮 동안에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밤에는 서해상에서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후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낮부터 기온이 점차 낮아져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내일보다 10도 내외로 크게 떨어져 춥겠다"며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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