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전·충남지역 경기는 소비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으나 생산 및 수출의 증가세가 지속되는 등 호조세를 보였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25일 발표한 “최근의 대전·충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2월중 제조업 생산은 화학제품, 기타기계·장비 등 지역의 주력업종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소비는 설 연휴의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다.
2월중 건설활동은 레미콘출하량이 증가로 전환된 가운데 건축허가면적은 감소했다.
3월중 설비투자는 생산 및 수출 증가 등으로 자본재(내수용) 수입액이 증가했다.
수출은 반도체, 자동차 등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됐다.
고용사정은 취업자수가 증가하고 실업률은 소폭 하락했다.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공업제품의 가격도 상승해 오름세가 지속됐다.
주택매매가격은 입주공급물량 부족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송병배기자
대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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