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시장과 협약 체결-오는 5월 6일에는 법동시장과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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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대전산재병원(병원장 이규성)은 오는 27일 11시 중리시장상인회에서 중리시장과 ‘전통시장 이웃일촌맺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식은 대형마트의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의료기관인 대전산재병원이 먼저 솔선수범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내용은 ▲중리시장 상인 위한 의료봉사활동 실시 ▲상인들이 종합검진시 20% 할인혜택 ▲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하여 직원들의 이용 ▲명절 및 사내행사 물품구매 시 전통시장 적극이용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 등으로 대전산재병원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영세상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대전산재병원은 온누리상품권을 구입, 장보기에 나서는 등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일일 캠페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규성 대전산재병원 병원장은 “최근 전통시장은 깨끗한 환경과 시설, 친절한 서비스 등 변화된 모습이 아름답다.”며 “우리 직원들부터 병원 인근의 전통시장을 이용함으로써 지역민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대전산재병원은 온누리상품권을 어려운 이웃 위문금__품 지급 시, 병원 행사물품 구입, 직원 표창 및 포상 시, 각종 이벤트 및 공모전에 대한 포상 등 사용범위를 넓게하여 구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전산재병원은 금번 중리시장과 협약식에 이어 오는 5월 6일에 법동시장과도 ‘전통시장 이웃일촌 맺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질 계획이다. /한대수 기자

[사진설명 : 이규성 대전산재병원장과 조규중 대전__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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