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동절기를 맞아 월동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월동기 종합대책 9개 분야는 어려운 이웃 보호활동 강화, 서민 생활안정 대책, 연료 안정적 수급 및 안전관리, 지역물가 안정적관리 및 김장대책,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상.하수도 월동대책, 화재 예방할동 강화, 산불방지대책, 농작물 피해 및 구제역 방지대책 등이다.

주요 내용은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 등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기금을 활용해 저소득층의 5210세대에 월동비 8억 1000여만원을 지원 한다.

또 동절기 연료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6개반 18명의 시.구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주유소, LP가스 충전소 등 주요 공급시설의 안전관리 및 수급실태를 점검하고, 내복 입기 운동 등 공무원부터 에너지 절감운동에 솔선수범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각 분야별 세부추진 과제를 지속적으로 점검.관리 하는 등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선기자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