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호관찰소, 대전충남교육청 산하 49개 중.고 교사 129명 특별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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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호관찰소(소장 한영선)는 지난 22일 대전시교육청 오세구 장학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교육청?충남교육청 산하 49개 중?고등학교 교사 129명을 교사 특별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하고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사 멘토링 프로그램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인 공동대처 필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2007년 2월 법무부?교육과학기술부 공동추진업무인「폭력 없는 학교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최근 대전지역에서 발생하여 지역사회에서 큰 문제가 된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교사멘토의 책임의식을 고취하고, 보호관찰제도 안내?소년사건 처리절차?대상자지도기법 등 전문교육을 통해 교사멘토가 학생대상자의 학교생활 전반에 관한 후원자?상담자로써 대상자 지도를 원활히 수행토록 하고자 실시했다.


대전보호관찰소 한영선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멘토링 사업에 적극 참여해 준 선생님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학생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현장에서 선생님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보호관찰관과 교사범죄예방위원간의 상호적 정보교환, 지도협의회와 다양한 형태의 지원모델 개발을 통해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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