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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목영규)는 지역사회와 함께 계룡산 ‘멸종위기식물 화단조성’ 프로그램을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입구 일주문 위의 자연관찰로 내 야생화단지에서 오는 24일(목) 10:00~ 16:00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2011년 4월 계룡산국립공원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멸종위기식물 Ⅱ급인 “깽깽이풀”의 발견을 계기로 환경부와 서식지외 보전기관인 한택식물원이 주최한 ‘멸종위기식물 화단조성 공모’에 선정되어 분양받게 되었다. 화단조성은 멸종위기 식물 5종 380본, 특정식물 17종 2,665본으로 총 22종 3,045개체를 식재하게 되며 안내판 설치도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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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 운영에 자원봉사자 및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멸종위기식물 및 특정식물 증식·보전 활동을 통하여 계룡산국립공원에서 월별로 다양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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